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 졸업반 김성희라고 합니다.
올해초부터 리포터와 mc를 목표로 방송에 꿈을 가지고 모아나운서 아카데미를 다녔습니다.
사실 주변에 방송분야에 아는사람이 없는관계로...
(저뿐만 아니라 많은이들이 그렇겠지만요.) 어느아카데미를 다니야 하는지...어디곳이 저한테 도움이 되는지 정보를 구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막연히 모아나운서 아카데미가 눈에띄여 다니게 되었죠. 아나운서 아카데미여서 그런지 스피치연습과 발음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배웠습니다.
나름 정말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집이 서울이 아닌 관계로 학교다니고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같이 공부한 친구들과 스터디모임을 만들어 열심히 연습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번번히 오디션에서 떨어졌습니다.
1~2번 떨어질 때는 운이 안좋아서 떨어진거라 스스로 위안했지만 얼마전 오디션에서
우연히 미르안출신... 이름이 누군지는 생각나지 않지만...사람이 오디션 보는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저한테는 충격이었습니다.
그친구하는 것을 보고 제가 여태 잘못된 준비를 하고 오디션을 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분이 경력자인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내 주변의 아나운서 아카데미 나온
친구들과는 다르게 오디션을 보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뒤통수 맞는 느낌이었죠. 여태 내가 뭐하고 있었나 한참 멍~했구요..
결국엔 그쪽 출신 친구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달전인가 오디션에서 또 미르안출신사람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2명이 온것같은데 제옆자리에 앉아서 서로 멘트연습하면서 미르안 어쩌구저쩌구 얘기를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부러웠던 것은 서로 멘트를 확인 해주고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봐 챙겨주는 것 모습이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오디션 하는 것은 1대1로 들어가서 다른사람 하는 것은 못보았지만 결과는 또 미르안쪽친구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어찌됐건 지금은 마음을 비우고~ 제가 더 준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더 배워야 되고 더 노력해야 될거라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미르안에서 다시 배워보고 싶습니다.
더 자세한건 상담을 통해 말씀드리는 것이 낫겠네요..?
제가 이번주나 다음주중으로 시간되면 한번 연락드리고 방문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ps 궁금한게 있는데요 미르안이란 이름 참~이쁜거 같은데..
혹시 무슨의미가 담긴 말인가요?.^^
미르안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2006-12-06 01:4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