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신부분에 대해 답변드리면
우선 리포터가 되기 위한 특별한 학력제한사항은 없습니다.
대부분 리포터,MC,VJ의 오디션이나
캐스팅 권한을 가진 해당 방송국 제작진들[프로듀서,작가]이 방송인을
캐스팅함에 있어서도
학력이라는 외적인 조건보다는 바로 방송현장에 투입가능한
실무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최종캐스팅하게 됩니다.
미르안을 수료하고 방송현직에서 활동하고 계신 많은 미르안인 여러분들 또한
이러한 외적조건(학력,외모)보다는 당당히 실력으로서 제작진으로부터 인정받아
공중파와 케이블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님이 미르안에서 트레이닝 받기 전까지
혼자서도 준비하거나 연습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우선 발음,발성연습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이부분은 단순히 트레이닝기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방송인을 목표로 하는 분이나 현직방송인들 또한 매일 꾸준히 연습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가령 신문, 잡지, 책, 대본등 읽을거리가 되는 것은 무엇이든 좋습니다.
천천히 리딩하되 고유명사,외래어,숫자등은 특별히
신경써서 입모양을 최대한 정확한 발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지역 사투리억양이 있으시다면 발음에 더욱 유의해야 되겠죠
발성 연습방법은 지면으로 말씀드리기에는 너무나 방대하기에...
인터넷등을 찾아보시면 유용한 자료가 많이 나와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중요한 건 방송인의 경우에도 성우,가수등의 발성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점이죠.
또한가지는 평소에 올바른 언어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예를들어 말끝을 흐리는 버릇이 있다든지, 말을 빨리하는 경우라든지(당연히 발음이
안좋아질 확률이 많겠죠),잦은 비속어사용이라든지,사투리 억양이라든지,
인상을 찌뿌리면서 말하는 습관이 있다던지 하는 경우등등,,,
자신도 모르는 바르지 못한 언어 습관이 있다면..그것이 무엇인지...파악하고
올바른 언어습관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평상시에 잘못된 언어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 모르실 경우라면
님주변에 계신 친구,가족분들에게 님의 평소 언어습관등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보고 문제점이 대해 본인스스로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잘못된 부분이 무엇인지 안다면
분명 그것은 그만큼 고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송에서 인정받는 MC, 아나운서, 리포터등
선배방송인의 방송을 모니터링하되
개개인의 장점과 단점등을 구분하여 그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야를 키워야 합니다.
물론 이부분은 처음부터 님 혼자서 하기는 쉽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이드는군요...
우선은 각 방송인별로 그사람만의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 무엇인지..
어떠한 캐릭터와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을
관찰해보고 적어보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방송을 보고 모니터링하는 습관은 후에
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송인의 방향에 대해
스스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간이 나시면 틈틈히 독서라든지...신문...방송등... 평소에 꾸준히 보는 것도
방송인에게 있어서는 큰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글을 보면서 다양한 간접경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또한 글에서 표현되는 올바른 언어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익힐수 있겠죠...
방송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유익한 많은 정보들이 들어있습니다.
그외에도 많은 부분이 있지만
지금말씀드린부분은 평소에 조금만 신경쓰고 관심을 갖는다면
충분히 실행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미르안 게시판이나 미르안으로 연락주세요...
[답변]질문이요
2007-11-06 01:3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