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준비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우선 발음/발성연습입니다.
발성연습은 성우,가수등과 마찬가지로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지면을 통해 소개해 드리기에는
워낙 방대한 부분이라
인터넷등을 이용하시면 쉽게 많은 다양한 방법을 찾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발성연습은 한번에 오랜시간 하는것보다는 10분이라도 꾸준히 매일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발음연습은 기본적으로 방송대본이나 신문사설, 다양한 분야의 잡지나 주변에 있는
읽을거리가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 관계가 없으며 리딩하실때
고유명사, 외래어, 숫자등..은 최대한 발음에 주의하여서 리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발음을 위해서는 한자한자 최대한 입모양을 만들어서 하셔야
후에 교정에 대한 효과를 느낄수 있답니다.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집중하여 꾸준히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방송에 대한 정확한 모니터링 연습입니다.
특히 아침시간에 주로 하는 리포터가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들..
SBS모닝와이드,KBS세상의아침,MBC오늘아침등의 방송과
연예프로그램들(TV연예,연예가중계등..)의 방송들은 최대한 빠짐없이
보고 출연하는 리포터들의 장단점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리포터와 출연자와의 인터뷰는 적절해 보이는지....
리포터의 나레이션 느낌은 프로그램 아이템이나 분위기와 잘맞는지...
또한 실감나는 나레이션으로 전달되는지..
개개인마다의 리포터들 캐릭터는 어떤건지....
또한 장단점은 무엇인지...등등...을 비교하고
메모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력있는 방송인이 되기위해서는 선배방송인들의 모든것을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그사람 하나하나의 장점만을 보고 받아들일수 있는
정확한 모니터링 능력이 필요합니다.
혹시 캠코더나 디카등이 있으시다면(핸드폰도 동영상촬영기능이 되면 가능하겠죠)
대략 10-15정도 되는 오프닝&클로징 멘트로 만드는 연습을 하고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오프닝멘트라함은 프로그램시작전 소개하는 부분으로서
보다 재미있고....쉽게 시청자들에게
호기심을 줄 수 있도록 소개하는 멘트입니다.
따라서 때에 따라서는 다양한 상황연출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캐릭터분장,재연연기,익살스러운 연기등등...)
리포터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고 똑같이 따라하는 것이 아닌
나만의 개성과 캐릭터를 가지고
다양한 분위기로 표현할 수 있는 오프닝멘트를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캠코더나 디카,핸드폰등으로 찍어서 후에 모니터링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를통해서..........
기본적으로 카메라의 시선은 산만하지 않은지...시선은 카메라에 고정되야 하겠죠..
손동작 등이 지나치게 많지 않은지...
표정이 어색하지 않은지....
발음이 분명한지...
분위기등이 아이템성격과 맞는지...등을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이외에도 기본적인 체력관리를 위해서는 운동 하나정도는 배우시는 것이 낫겠죠..
예를들어 째즈댄스,벨리댄스,헬쓰,수영등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또 신문, 뉴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적인정보,여행,음식(맛)등에 관련된
기사나 책등도 하루에 적당시간 정해서 보시면 되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워낙 내용이 방대한부분이라 지면으로 담기가 쉽지 않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떤일에서든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선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한순간에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작지만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후에 실력있는 방송인으로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