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렇게 은영씨 글을 보게 되네요..^^
매주 수업때 뵙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글로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더 반가울 때가 있네요..
아까 은영씨랑 통화하면서 말한 현장견학은
조만간 은영씨 촬영스케줄과 겹지치 않도록 시간을 마련하여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은영씨가 2년 남짓한 방송을 하면서
그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셨을 겁니다.
(아마도 은영씨가 방송을 하지 않았다면 그렇게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겠죠..^^)
무심히 지나쳤을 우리일상의 사소한 것들조차도..
때론 방송에서 소중한 이야깃거리가 되고
이러한 것이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나가는
중요한 매개체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방송이란 어찌면 이렇듯 나와 먼곳에 있는 이들의
이야기나 주제가 아닌
어쩌면 나와 가장 가까운 우리주변 이웃들의 이야기일때가 더 많죠..
그동안 누구못지 않게 열심히 하였던 은영씨...
어쩌면 지금까지는 앞만보고 달려왔었지만
앞으로도 자신이 달려왔던 길을 한번쯤 되짚어보고
목표를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이고
그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될것인지에 대해서 슬기로운 방법을 찾아나갈수
있는 은영씨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앞으로도 잘하시겠지만요..^^
시청자들에게 방송을 위한 방송인이 아닌
언제나 늘 그렇듯....
변함없이 모두에게 편하게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또한 모두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달해 줄수있는
그런 친구같은 방송인으로 은영씨가 기억되기를 바라면서 ...
[답변]글 남기는 것 오랫만이죠??~
2008-03-23 00:5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