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실에서 바라본 서울거리는
그 어느때보다 한산했답니다.
26층에서 바라본 한낮의 서울의 거리란....ㅋㅋㅋ
가끔지나가는 버스와 택시들...
너무나 낯설게 느껴지는 모습들에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고....ㅋㅋㅋ
썰물이 쑥~빠진다는 표현이 바로 이런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뉴스에서는 피서인파가 매일 경신되고 있다고 하는데...
동해안에 500만 인파가 몰렸다는데...꽥
대한민국 인구의 1/10이 동해안에 있다는건데....
서해나 남해안...
대한민국곳곳의 계곡.산 모두 피서인파를 합치면
거의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상은
피서를 즐기고 있다는 얘기가 될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정작...일로 인해 친구들에게 연락해보면
촬영중이거나 새로운 기회를 위한 대기모드에 들어간 친구들이 많고,.,,
어쩌면 방송하는 이들에게는 휴가철이 따로 없는듯합니다,
다들 놀때 제대로 놀지 못하는...
신세를 탓해야하는건지,.,^^
뭐 그래도 어떻습니까.
지금 못가면 나중에 휴가철 끝나고 한산할 때나...
모처럼 방송죽었을때...
촬영다닐때...(가끔 좋은곳으로 갈때가 있죠..)
댕겨오면 되는거죠...
촬영다닐때는 경비가 안들어서 좋은 장점이 있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지금 한다는 것...
그리고 준비해 나간다는 것....은
사실 아무나 할수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보람을 느끼고
때론 사명감...책임감을 느끼는것...
이것이 방송의 매력이죠...
그리고....
여타 다른 일에서는 느끼지 못할
스펙타클하고 가끔은 정신을 하얗게 만드는 생방송도 있으니...
(가끔은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경우도 있죠...)
이것이 방송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림함...그리고
방송이 끝났을 때의 후련함...희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더 큰성장을 위해...
더 먼곳을 바라보기 위해....
힘든시간을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여러분들은
지금의 더위따위에 굴하지 않는 더 뜨거운 열정이
있기에....
앞으로도 모든 것을 잘 이겨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이시간에
촬영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모든 미르안 여러분들...
오늘도 화이팅하십시오..^^
김현정 [2010-08-05 00:44:46]
안그래두 더위때문에 지쳐가고있었는데,,,히히 실장님 응원에 힘입어 화이팅하겠습니다~ 실장님도 더위 잘 이겨내시구요~^^* 곧 뵈요 실장님~~~^-^
박주영 [2010-08-05 03:26:27]
휴가 다녀온 사람들보다 더 까맣게 타버리 모습을 거울로 보면서..........뿌듯해 해야 하는거죠??ㅋㅋ모처럼 담주 방송이 모두모두 죽어...그동안 못한 사랑니 뽑기등...병원 투어를 다니고 있답니다- 재충전해서 다담주 부터 다시 달릴께용ㅋ 화이팅
박정선 [2010-08-05 19:21:41]
지금 촬영을 끝내고 설에 올라가는 길이랍니다^^ 오늘 충주의 기온이 무려 36.5도가 넘었다지요 ㅋ
전 오늘 수십번 땀으로 샤워했어요ㅋㅋ남들은 피서를 즐기고~~ 우리들은 땀샤워를 즐겨야할듯해요 ㅋㅋ
미르안식구들~ 모두. 홧팅♥
더위 이겨내세요^^~~~!!
2010-08-04 21:2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