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환경에서 기존의 다른 제작진들과
처음 방송을 맞쳐나가는 것은 민희씨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인들도 마찬가지로 겪는 어려움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에게 있어서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변수나 상황에 있어서도
당황하지 않고 능수능란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무심코 넘겨버릴 수 있는 작은 실수 하나에도
방송제작진과 시청자들의 평가는 때로는
관대하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아직 채워진 부분보다 채워야 할 부분이 더 많기에
민희씨가 지금의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노력하신다면
더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세계적인 줄기세포 권위자 황우석박사가 모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런말을 했다는데요.
“세상에 이름이 2배 나면 4배 몸을 낮춰도 부족하고,
2배 지위가 올라가면 6배 겸손해도 공격을 받는다”며
“그런 측면에서 아직도 낮춰야 할 높이가 부족하다”고 말이죠..
결코 어떠한 상황.. 위치에 있어서도 '자만'해서는
더이상의 성공... 그리고 발전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고 그런 실력을 갖춘 방송인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선 지금의 노력보다
더 열심히 하셔야 밞고 올라설 수 있습니다.
지금의 열정 잃지말고 항상 성실하게 노력하는
민희씨가 되길 바랍니다.
미르안도 민희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심화반 커리큘럼도 지금 방송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느끼는 부족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영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주 심화반 일정나오는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늘 촬영 수고하시구요..좋은 주말되세요..^^
[답변]힘내세요..민희씨
2005-11-04 11:50:12
